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왜, 문화정체성인가

지은이    김 규 철

옮긴이    

사    양    반양장    148x210    224쪽

ISBN       978-89-85493-83-3

정    가   13,500원

 

대한민국은 드라마나 K-pop과 더불어 대기업의 진출로 세계에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인들은 대한민국에 집중하고 어떤 나라인지 궁금해 한다.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방문으로 이어지고 그 정체성이 무엇인지 체험하길 원한다. 이제부터 혹독하게 세계로부터 검증을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수년 전부터 도시디자인이나 공공디자인이 유행처럼 번지고 선진국의 사례가 지면이나 방송매체를 타고 홍수처럼 흘러넘쳤다.

거센 물결을 일으켰던 우리의 공공디자인은 과연 무엇을 닮아 있는가?

우리는 대한민국을 대변할 대한민국스러운 광장․공원․사인․스트리트 퍼니처와 함께하고 있는가?

이해나 납득 없이 선진사례라면 무엇이든 설치하고 받아들이라고 강요하기 급급했던 우리에게 뼈아프게 반성하고 되돌아볼 질문을 던진 책이 나왔다.

공공디자인의 기초개념부터 밝히고 “왜, 다시 답도 없는 문화정체성”을 들먹이는지 조리 있게 짚어나간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적용하기 위해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며 전통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 방법으로 재해석한 정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위대한 유산인 <훈민정음>의 창제정신과 제자원리에서 공공성 요소, 즉 ‘다름’, ‘애민’, ‘실용’, ‘민주’를 도출해내고 대한민국의 공공디자인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로 삼은 저자의 독특한 시각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로 아버지 시대의 문화를 자식이 해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신과 문화의 단절이라고 지적한다. 공공성 요소가 고스란히 담긴 <훈민정음>이야말로 우리 문화가 만든 최초의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장은 색다른 흥미를 넘어 자부심마저 느껴진다.

영국, 프랑스, 일본 등 공공디자인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끈 나라가 자신만의 정체성을 공공성에 담아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소개하고 문화정체성이 국가브랜드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왜, 다시 답도 없는 문화정체성인가

해방 이후 우리나라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개발에 온 힘을 다하였다

지금 우리는 세계화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은 우리의 문화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첫 관문이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은 과연 우리 문화정체성을 담아내고 있는가?

공공디자인에 우리의 문화정체성을 담기 위한 논의는 미흡하다

문화정체성의 표현은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

 

공공디자인 기초개념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공공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의 문화정체성

디자인과 문화정체성은 어떻게 관계하는가?

왜 공공디자인의 문화정체성이 중요한가?

세계 문화전쟁 시대에서 문화정체성은 생존의 필수품이다

대한민국다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국가경쟁력으로서 공공디자인의 문화정체성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10년

문화정체성 표현이 국민에게도, 국가경쟁력에도 도움이 된다

공공디자인 선진국이 국가경쟁력도 높다

국가경쟁력을 위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은 어떠해야 하는가?

보편성, 특수성, 개별성이 담겨 있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이어야 한다

 

훈민정음에서 찾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정신

<훈민정음> 개요 및 의의

세종대왕 어제: 창제정신

<훈민정음>에 담긴 공공성 요소

훈민정음에 나타난 ‘다름, 애민, 실용, 민주’ 정신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수행시 디자인 콘셉트의 중요도에 관한 실증연구

조사의 배경

조사의 목적과 내용

결론

공공디자인에서 문화정체성의 중요성

국내 디자인 정책의 흐름

영국의 공공디자인정책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프랑스의 공공디자인 정책

일본의 국가브랜드를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

문화정체성이 국가경쟁력을 결정한다

 

김규철은 현재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다.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주체와 대상의 개념변화를 기반으로 한 복제아우라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고회사 제일기획에서 15년간 근무하며 디자이너, 아트디렉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삼성전자, 제일제당, 풀무원, 신세계, 부광약품, 피죤, 동양화장품 등 수많은 광고주를 경험하였다. 수상경력으로는 뉴욕, 런던, 크레스타 광고제 및 대한민국광고대상(대상, 은상, 동상) 등에서 30여 회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 한국디자인지식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 동양예술학회 이사다. 그리고 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CrazyBird Studio)에서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광고 크리에이티브(2000)》, 《생각 있는 광고이야기(2006)》, 《광고홍보실무특강(공저, 2007)》, 《광고창작기본(2013)》이 있다. 현재 공공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와 관련한 아우라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