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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스케일업

도시재생기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다

 

지은이    윤병훈, 김지영, 이명훈

옮긴이    

사    양    반양장    152x225    197쪽

ISBN       979-11-88602-43-8

정    가   15,000원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재생기업이 꽃피우다”

 

전국 곳곳에서 들불처럼 일던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었거나 종료를 앞두고 있다. 지역의 쇠퇴문제를 해결하고자 매년 수조 원씩 지원한 국책사업이었음에도 눈에 띄는 성과는 그리 많지 않다. 2017년부터는 도시재생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도시재생 뉴딜이 추진되었다. 하지만 도시재생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었는지, 앞으로 지속 가능할지는 요원해 보인다. 도시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각자의 방식으로 활동해 오던 지자체에서도 사업이 종료된 이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와 방법론이 넘치는 가운데 사업이 종료된 이후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도시재생 현장에서 현실적인 문제를 접해온 저자들이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방법을 모색한 책이다. 저자들은 재개발, 재건축과는 달리 쇠퇴한 지역을 주민들이 주도해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 도시재생기업에 주목한다.

도시재생기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이름으로 지원사업이나 공모사업을 통해 문을 열었다. 하지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나 교육, 아이템의 부족 등 사업 지속성에 한계를 겪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조직이 많다. 저자들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한 단계 끌어올릴 지역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제1편 ‘도시재생의 이해’, 제2편 ‘도시재생경제조직의 사업화’, 제3편 ‘도시재생기업이란 무엇인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LH토지주택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인 윤병훈은 정책에 따라 앞만 보고 달려온 도시재생이란 무엇인지, 무엇이 좋아지는지, 어떻게 하면 지속될지를 이야기하며 도시재생기업을 통해 도시재생을 스케일업시킬 방안을 제시한다. 그다음 대기업, 대학교,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창업 컨설팅을 하고 있는 김지영은 지역경제조직의 환상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비즈니스 모델 선택부터 창업까지 단계별로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기업육성팀 팀장인 이명훈은 도시재생기업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사업영역을 발굴해야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한다며,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자립을 위한 서울시의 지원 상황을 소개한다. 더불어 오랜 기간 도시재생기업을 준비해 성장해가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저자들은 도시재생은 ‘사람’ 중심의 정책이 일상화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결국 지역을 이끌어 갈 주체는 주민이라며 새롭게 도약할 도시재생을 제안한다.

 

제1편 도시재생의 이해

제1장 도시재생을 알아보자

도시는 혼자 살아갈 수 없다 | 서울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을까? | 도시재생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도시재생을 하면 무엇이 좋아질까? | 어떻게 하면 도시재생이 지속될 수 있을까?

 

제2편 도시재생경제조직의 사업화(지역공동체조직의 사업화)

제1장 도시재생경제조직을 파악하자

시작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자 | 열정과 행동을 구체화하자 | 사업화는 지역팀이 중심이다 | 방향과 신뢰가 중요하다

제2장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정하자

0(zero)의 중요성 | 조직에 대한 세 가지 오해 | 내 아이디어에 관심을 보이는 이를 파악한다 | 특정 개인과 구매과정을 주시하라 | 우리가 팔고자 하는 상품(서비스)을 제대로 알리자 | 말은 그만하고 숫자로 제시하라 |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서는 다르다 |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구체적으로 정하라 | 테스트 제품부터 시작하라 | 모든 것을 융합하여 설명하자

제3장 우리 조직(나)이 더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스케일업을 위한 전략)

고객이 참여하고 대화하도록 이끌자 | 당장 디지털화를 시작하자 | 비즈니스 모델을 다시 그리자 | 지역자원 활용범위의 확대를 기획하자 | 창업에서의 상권 vs. 도시재생에서의 상권, 관점이 다르다 | 민간투자를 목표로 성장전략을 수립해 보자 | 도시재생경제조직은 공공성과 경제성의 균형이 중요하다 |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제3편 도시재생기업이란 무엇인가?

제1장 서울 도시재생기업의 이해

서울 도시재생기업이란? | 서울 도시재생기업에서는 무엇을 할까? | 서울 도시재생기업 어떻게 진행될까? | 서울 도시재생기업 어떻게 선정할까? | 서울 도시재생기업 어떻게 육성될까?

제2장 서울 도시재생기업의 사례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 | 암사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 | 서울로 마을닥터 목공 협동조합

 

윤병훈

LH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 전,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사무국장.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도시공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하였다. 이후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며 도시재생 현장실무를 직접 경험하였다. 현재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근무하며 도시재생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현장에서도시재생을 바라보다(2020)》가 있으며, 주요 연구 및 논문으로는 〈포스트코로나 19시대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 연구〉, 〈Development of Evaluation Model of Urban Growth Stage Considering the Connectivity between Core and Periphery〉,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및 참여주체별 역할에 관한 연구 - 서울 동북4구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이 있다.

 

김지영

유한회사 테크시드 대표이사. 전, 서울시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한성대 창업 초빙교수.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주간) 경영학 석사 및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술창업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경영 및 ERP 컨설턴트로 삼성물산과 공공기관에서 경영과 경제, 기술창업에 대한 실무 경력을 쌓아왔다. 한성대학교 창업 초빙교수,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창업교육과 컨설팅 및 도시재생경제조직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지역경제조직 워크북(2021)》이 있고, 주요 논문과 연구로는 〈대학창업교육의 고도화를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역량교육에 대한 고찰: 해외의 교육정책 및 사례 분석의 시사점〉, 〈The role of problem solving ability on innovative behavior and opportunity recognition in university students〉, 〈영등포구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시설조성에 따른 공유 및 개방에 관한 연구〉 등이 있으며, 〈The Effect of Team Based Learning on Innovative Behavior in Entrepreneurship Education〉 연구는 해외 학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명훈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기업육성팀 팀장.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공학석사 및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LH토지주택연구원, (재)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거쳐 현재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업과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에 힘쓰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음과 현실의 장벽에 고뇌하는 중이다. 그래도 함께하는 전국의 많은 실무자가 있기에 오늘도 장벽을 넘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