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디자인기행

도시의 문화정책과 마을만들기

지은이    정희정 이경돈

옮긴이    

사    양    반양장    152x210    272쪽

ISBN       978-89-85493-59-8

정    가   19,000원

 

디자인은 요구이며, 그 요구에 따른 실천이 디자인이다. 도시디자인, 공공디자인은 주관적인 생각이 아닌 철저한 데이터와 객관적인 의견으로 검증받고 실천되어야 한다.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다. 외국인들의 방문이 늘고 그들이 바라보고 사용하는 시설물도 한국의 국격이 되고 국가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그런 시대의 요구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독특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무형적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에게 맞는 공공․도시디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묵묵히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가 10년 넘게 45개국 300여 선진 도시를 다니며 가로환경과 시민들을 만나고 겪은 경험을 따뜻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글과 사진을 펴냈다.

저자는 도시를 휴(休)․통(通)․미(美)․선(線)․락(樂)․색(色)으로 구분하고 세계의 선진도시가 갖추고 있는 디자인 요소를 꼼꼼히 챙겼다. 우선 도시의 쉼터 역할을 하는 광장, 공원, 수공간 등이 도시민들과 어떻게 호흡하는지 알려주며 공항카트부터 공중화장실, 공중전화와 같은 공공시설물, 이정표, 교통표지 등 도시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과 경고, 안내의 소통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도시의 혈관인 도로와 각종 이동수단을 전철, 버스, 택시, 자전거 등 세심하게 구분하여 도시의 질서를 바로잡고 안전하게 지키며 활기차고 즐겁게 해주는 공연, 랜드마크, 야경이 도시민들을 불러모으는 힘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도시민들이 오래도록 기억하게 되는 간판 등, 도시를 채우는 빛과 색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색채환경을 이야기한다.

공공·환경과 도시디자인이 무엇이며, 행복지수가 높은 쾌적한 도시환경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선행사례를 접하고 실천방법을 찾아 45개국 약 300여개 도시로의 공공디자인 기행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건축과 공간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공공매체 디자인 등 도시별, 공공매체별로 각각의 사진에 설명을 달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엮었다.

 

휴(休) : Park

1. 광장 스케치 (광장)

2. 만남과 약속의 장 (공원 / 수공간)

3. 지금은 쉬는 시간입니다 (벤치)

4. 시인이 되는 공간 (도심 녹지공간)

5. 생각하는 철학자 (쉼터)

6. 소박한 여유가 그리울 때 (음수대)

 

통(通) : Universal

1. 설레는 기다림 (공항카트 / 우산꽂이)

2. 배려와 친절이 넘치는 도시 (노약자·장애인 시설 / 화장실 / 공중전화 / 정보·광고)

3. 아름다운 시민의식 (자전거 주차대)

4. 친절한 길잡이 (픽토그램 / 교통안전 표지판 / 인포메이션 / 맵(지도) / 자전거 교통안전 표지 / 고속도로 이 정표 / 신호등 / 애견시설)

5. 키 큰 이정표와 키 작은 이정표 (주차시설 / 자전거 신호등·자전거 횡단보도 / 자동화시스템 / 견인 표지판)

6. 눈높이를 맞춘 공간풀이 (지하철 매표소 / 공항 / 공사가림막)

 

미(美) : Beauty

1. 모두가 도시의 예술 (상징조형물 / 환경 그래픽)

2. 보여주는 것과 보이는 것 (신호전 / 소화전 / 휴지통 / 도로공사)

3. 도시의 파수꾼 (가로등 / 자동차 번호판)

4. 절제된 조화(미술관 / 박물관 / 문화재 / 파출소)

5. 빨간 우체통 할아버지 (우체통)

6. 도시의 화려한 외출 (화분·화분대 / 가로수 / 가판대 / 환경친화적 이동수단 / 환경미화원)

 

선(線) : Line

1. 읽기 쉬운 도시 (철도역·지하철역 / 지하철 사인 / 버스정류장)

2. 선이 아름다운 도시 (자전거도로 / 노면전차)

3. 아름다운 규칙 (택시정류장)

4. 금지와 허락 (볼라드)

5. 비정형적 율동 (보도블록)

6. 포근한 배려 (핸드레일 / 에스컬레이터)

 

락(樂) : Interest

1. 안전공간 (SOS / STOP / 보관함)

2. 멈춰서서 돌아보기 (공연·예술)

3. 도시의 감성공간 (랜드마크)

4. 일상의 즐거움 (특산물 판매장)

5. 돈 들이지 않고 놀기 (야경)

6. 어느 예술가와의 만남 (거리의 음악가)

 

색(色) : Color

1. 빛과 색의 향연 (간판)

2. 움직이는 랜드마크 (경찰차·앰뷸런스)

3. 도시의 색

4. 유럽의 하늘은 맑고 푸르더라

5. 색채지각 그리고 광원의 감성공간

6. 빛과 그림자

 

정희정 Dr. Jeong, Hee-jeong

디자인학박사이며 한양대학교 이노베이션대학원 공공·환경디자인전공 겸임교수다.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사무총장 등 여러 디자인 단체의 임원이자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공공디자인 자문 및 심의 평가와 도시 마스터플랜 작업도 하고 있다. 이 밖에 해외 디자인 여행과 사진촬영도 중요한 활동 중 일부분으로 그동안 세계 45개국 약 300여 도시를 방문하며 유명 건축가의 건축물은 물론,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소소한 디자인도 섬세하고 따뜻한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렌즈에 담았다. 이를 통해 안전디자인, 예술관광과 공공디자인 등 융·복합디자인을 추구하며, 창조적 친환경 녹색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채워져서 아름다운 감성공간 상하이 타이캉루 티엔즈팡』, 『디자인이란? 도시디자인이 무엇입니까?』, 『나오시마 디자인 여행』, 『공공디자인강좌』, 『Spectrum 빛과 도시이야기』, 『창조도시 요코하마』 등이 있으며, 「공공디자인 평가척도어 추출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이 있다.

yesdesign@hanmail.net blog.naver.com/museumsu1

 

 

 

이경돈 Prof. Rhee, Kyung-don

건축미술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신구대학교 공간디자인학부 교수다. 대한민국미술대전 건축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사)한국색채학회 회장,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 서울특별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기획관, 한국광고연구소 상임고문을 역임하였고,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자문위원회, G20추진단, 서울디자인재단, 대한주택공사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개발을 자문하는 팀10의 멤버다. 연구와 사업으로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서울시 시가지 경관계획, 디자인거리 사업, 친수공간 디자인 개발, 간판 가이드라인 및 디자인 개발, 서울서체 개발, 재래시장 디자인 개선, 도시갤러리, 권역색채 개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 공공디자인 도입효과 평가시스템 개발 등에 참여하였으며 공공디자인의 기획으로부터 실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에 대한 강연을 한다. 저서로는 『건축설계제도』, 『실내건축재료』, 『실내건축적산』, 『컬러마케팅』, 『공공디자인행정론』 등이 있다.

designr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