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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요코하마 공간으로 체험하다

특별한 체험을 위한 실내디자인 프로젝트

지은이    김 문 덕

옮긴이    

사    양    반양장    135x220    328쪽

ISBN       978-89-85493-53-6

정    가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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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실내디자인 여행이란 내가 가보지 못한 장소에 대한 공간적인 체험 이상으로 복합된 문화적인 체험이다.

 

건축물이나 실내공간에는 그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배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역사와 문화가 사라져가는 도시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도쿄나 요코하마의 건축물과 실내디자인은 또 다른 매력으로 남을 것이다. 긴자의 명품 매장 진열장에 꽂혀 있던 시선을 거두고 한 발 물러서서 쇼윈도 전체를 바라보고 디자이너의 감각을 느껴보자. 아사히 수퍼드라이 홀, 롯폰기 J, 슌칸, 메구로 가조엔 같이 실내디자인이 출중한 레스토랑에 들러 공간도 즐기면서 식사하는 여유도 만들어보자. 건축이나 실내디자인 여행이란 단순히 시각적, 공간적인 체험뿐만 아니라 음식을 통한 촉각적 체험도 공간 체험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책에 나오는 건축물과 장소를 수도 없이 답사하며 모으고 수정한 저자의 꼼꼼함에 이 책의 의미가 더 깊다 하겠다. 저자 나름 추천할만한 1박2일 일정과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건축물의 위치를 지역별로 골목까지 자세히 지도에 표기한 것을 참고하면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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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나 요코하마는 이제 일일생활권이라고 할 만큼 가깝고 한글이 병기된 길거리의 안내판이나 정보가 많아 기분전환으로, 지루한 일상의 자극제로 쉽고 가벼운 맘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 따라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알뜰히 다녀오는 도깨비여행이 번지고 있다. 하지만 질적으로 쇼핑, 관광 등 단편적이고 시각적인 면에만 그치고 있고 여행자료 역시 기억에 남을 특별한 계획을 소개하지 못하고 단순하게 요약된 여행안내서에 그치고 있다. 이 책은 도쿄의 건축과 실내디자인에 대한 책들이 많지 않은 국내 상황에서 좀 더 특별한 체험을 위해 건축물이나 실내디자인 프로젝트에 대한 디자이너의 콘셉트를 소개하는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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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문 덕

건국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교수. 한국실내디자인학회 명예회장. 건축학 박사

 

《유럽 현대건축여행 2@@2》, 《네덜란드 근현대건축과 렘 콜하스》, 《한 눈에 들어오는 건축 인테리어 로드맵-유럽 편》, 《한 눈에 들어오는 건축 인테리어 로드맵-미국 서부 편》, 《유럽 현대건축》, 《실내디자인 졸업작품 전략》,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믹 인테리어디자인》, 《공간 속의 디자인, 디자인 속의 공간》 등 저서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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