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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지도자 핸드북

마을만들기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핵심능력

 

지은이    제임스 크릴에 외 3인 공저

옮긴이    고 순 철

사    양    반양장    190x260    280쪽

ISBN       978-89-85493-04-9

정    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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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마을만들기 지도자는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이끌어 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소득증대와 환경개선 등 특정 영역에 대한 획일적인 개발에서 다른 지역사회와는 차별되는 자원을 개발하는 다원적 접근, 즉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로 변화하고 있다. 개발 방식도 외부 지원에 먼저 의존하는 방식에서 지역사회의 자산이나 강점을 먼저 개발하고, 이에 기초하여 외부의 지원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렇듯 사업을 관리하는 지도자에게도 ‘주민을 이끌어가거나 주민에게 영향을 주는 지도력’보다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이끌어 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색깔 있게 개발되는 마을’, ‘역략개발’, ‘퍼실리테이션’이 익숙해졌다. 하지만 최근 마을만들기 현장에서는 개별 요소에 대한 교육이나 퍼실리테이션 교육대상자들이 쉽게 이해할만한 도구가 부족하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강조되고 있는 지도자의 역량개발 관련 요소를 일목요연하게 기술하였다.

이 책은 마을만들기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으로 자신의 지역사회의 상황을 분석할 아이디어 형성, 사업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자본의 형성과 활용, 자원을 동원하는 능력을 꼽았다. 이 세 가지 핵심능력을 극대화시킬 도구 14개를 사례와 함께 제시하였다. 단계별로 설명해놓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각 도구의 첫 부분에는 ‘도구 한눈에 보기’를 통해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제안하고 있다.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정보가 필요할 때는 해당 도구를 백과사전처럼 찾아 사용할 수 있다. 14개 도구를 연습하기 위해 제공한 29개 워크시트는 마을만들기 참여자들의 집단지성을 끌어내는 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외부의 퍼실리테이터보다는 마을의 지도자들이 지역사회 사업을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마을만들기 계획가, 퍼실리테이터, 마을 지도자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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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

블랜딘 커뮤니티 리더십 프로그램에 대한 통찰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

이 책의 사용법

 

제1부 지역사회 지도력의 세 가지 핵심능력

아이디어 형성

사회적 자본의 형성과 활용

자원 동원

능력의 결합

 

제2부 아이디어 형성을 위한 도구

도구 1. 지역사회 자산 발굴

도구 2. 지역사회 문제분석

도구 3. 지역사회 자료 평가

도구 4. 감상적 탐구의 실행

도구 5. 비전 만들기

도구 6. 비전을 실천으로 변환하기

 

제3부 사회적 자본의 형성과 활용을 위한 도구

도구 7.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적 자본 형성

도구 8. 대인 갈등 관리

도구 9. 문화 전반에 대한 사회적 자본 형성

도구 10. 사회적 자본 매핑(mapping)

 

제4부 자원 동원을 위한 도구

도구 11. 이해관계자 분석

도구 12. 동맹 만들기

도구 13. 효과적인 지역사회 팀 만들기

도구 14. 자원봉사자 모집과 유지

 

부 록

1. 회의에서 많은 것을 얻기

2. 추가 참고자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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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제임스 크릴에(블랜딘 커뮤니티 리더십 프로그램 대표)

고든 커피(커피 컨설팅 회사 대표이사)

듀언 룬드(블랜딘 재단 중견 컨설턴트·블랜딘 지역사회 지도력 프로그램의 초기 설계 및 실행 팀원)

 

옮긴이 고순철(高淳喆)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업교육과 농촌지도 전공에서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하였고, 1994년 3월부터 협성대학교 지역개발학과의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농촌지도와 지역사회개발에 많은 관심을 두어 관련된 연구를 발표하는 한편 농촌개발 현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경기농촌활성화 지원센터」를 통해 경기지역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진흥청의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에 대해서는 2007년 사업이 시작된 직후부터 전국적인 자문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의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평가활동 등에 여러 차례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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