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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정원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흔들리지 말고 진실을 말하라

지은이    송태갑

옮긴이    

사    양    반양장    152x225    288쪽

ISBN       979-11-88602-50-6

정    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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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상의 어긋남, 혼란스러움, 좌절과 고통 등은 진리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절대적 진리의 성서말씀을 근거로 하여 바람직한 삶의 방향과 자세에 대해 조곤조곤 들려준다. 그러나 성서말씀을 대할 때 단순히 교리나 율법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삶의 실체인 마음과 행동에서 그 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세상이 보다 살 만한 곳이 되기 위해서는 창조적 의미를 되새기고 인생의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치 루소가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한 것처럼, 또는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한 것처럼 원점으로 돌아가 되돌아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요컨대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섭리에서 너무 멀리 와버린 것은 아닌지 성찰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인류가 최초로 시작된 에덴동산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태초의 사람은 지금과는 사뭇 위상이 달랐다. 수고하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먹을 것이 풍부했고 아무것도 입지 않아도 춥거나 덥거나 부끄럽지 않았다. 심지어 창조주 하나님과 직접 대화를 나눌 정도로 엄청난 위상을 자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는 그야말로 낙원이었다.

하지만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 있는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언약을 어기고 뱀의 꾐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그들의 낙원생활은 일장춘몽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게 되었고 그 죄로 인해 모든 인류는 땀을 흘려 일해야 먹고 살 수 있으며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어야 하며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어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늘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좌절을 맛보아야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모든 인류에 대한 계획을 실현하기로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것은 당신 자신이 독생자의 신분으로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부활함으로써 그 계획을 완성하신 것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예수님의 구원을 위한 십자가의 희생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초청하는 낙원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누군가 정원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라는 책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제 우리는 다시 하나님과 그분의 오른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신앙의 본질인 신뢰에 대해 그리고 사랑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하고 자신의 생명과 영혼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한다. 그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돈, 권력, 명예 등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 안에 답이 있음을 설파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이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말고 진실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삶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삶이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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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정원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감동하는 사람들의 내적 비밀

나는 하나의 정원이 되고 싶다

스스로 있는 신과 만들어진 신들

생각이 머문 곳에 내가 있다

성서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소유하고 있는 것과 소유하고 싶은 것

일상이 주는 행복

좋은 사람이 그립다

지식사회와 신뢰사회

천국의 문

청춘은 아름다워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정한 부요(富饒)

갯벌의 노래

가문비나무의 노래

영혼이 노래하는 정원을 상상하라

영혼이 푸대접 받는 시대

요나와 니느웨성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인생이 산행이라면

신객에게는 신뢰가 생명이다

우리가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여행의 즐거움

인간의 존엄성

우리에게 쉼이 필요하다

흔들리지 말고 진실을 말하라

사랑의 본질

신앙과 신학

애굽생활과 광야생활

예수님이 찾으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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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태갑은 경희대학교에서 조경학전공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했고 일본 치바 대학교 박사과정에서 도시 디자인 및 정원을 연구했으며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 방문연구원 과정에서 도시경관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 광주전남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약 25년간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경관, 정원 등의 분야에서 남도 이곳저곳을 두루 다니며 현장 위주의 연구를 해 왔다. 그는 고성, 전통마을, 누정, 명승지, 옛 다리 등 남도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풍경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가 자연과 전통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것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시간과 시간을 연결해 주는 핵심요소이며 지역자원으로서의 가치나 활용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요 저서·역서로는 《행복하냐고? 아니, 감사해!》, 《영혼의 정원》, 《거기에 정원이 있었네》, 《정원을 거닐며 삶을 배우며》, 《지혜와 위로를 주는 풍경의 발견》, 《남도해안 2000리길》, 《원예요법》, 《생태환경계획설계론》, 《녹색관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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